[단독] 마을자치센터 침입, 만취 중국인 체포 …흉기 소지
서울 구로경찰서는 술에 취해 마을자치센터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불법체류 신분인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.
A씨는 어제(28일) 저녁 7시 20분쯤 구로구 가리봉동 모 자치센터에 무단 침입한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과 소지품을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.
A씨의 가방에서는 가위와 칼 등 흉기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,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할 계획입니다.
한채희 기자 (1ch@yna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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